출처=네오핀
출처=네오핀

NPT(네오핀) 발행사 네오핀이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원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네오핀과 원플래닛 이용자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폴리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오핀 파트너사들은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에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커뮤니티 협업 등이 포함된다.

원플래닛 생태계의 60여개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는 네오핀 생태계 관련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된다. 네오핀 플랫폼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네오핀 디파이 플랫폼은 현재 이더리움·클레이튼·트론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폴리곤·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코스모스 등 멀티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NPT 활용처 증대를 위해 향후 원플래닛 거래소에서 네오핀 파트너사 NFT의 2차 거래 토큰으로 NPT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두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성공의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규 원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자산에 유의미한 사용성을 부여하는데 집중하는 두 회사의 협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사 파트너십에서 나아가 폴리곤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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