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브리핑] 메타패션, 가상자산 과세, 브라질 암호화폐 법안, 코인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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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인턴기자
오수환 인턴기자 2022년 11월30일 18:30

AR로 입어보고 NFT로 사볼까…국내 첫 ‘메타패션’ 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국내 첫 메타패션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시한 메타패션 30벌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3인과 셀럽 3인의 협업을 통해 시범 제작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의류는 케이티(KT)의 메타패션 플랫폼(‘Meta Closet’) 앱을 통해 증강현실(AR)로 입어보는(착장) 체험이나 사진촬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 코인원·코빗에도 가처분 신청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 무효화를 위해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코인원과 코빗에도 가처분 신청을 냈다. 위메이드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코인원과 코빗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8일 업비트와 빗썸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위메이드의 법적대응 소식에 거래소들은 닥사 차원의 결정이므로 개별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태다.

 

오픈씨, BNB체인 지원 시작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BNB체인 지원을 시작했다. 29일(현지시각) 오픈씨에는 BNB체인 기반의 NFT 프로젝트가 상장됐다. BNB체인은 올해 말까지 오픈씨 씨포트 프로토콜에 NFT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오픈씨가 지원하는 블록체인은 8종으로 늘어났다. 앞서 오픈씨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솔라나, 아비트럼, 아발란체, 옵티미즘의 NFT를 지원해왔다. 

 

자본시장연 "가상자산 과세, 입법 미비부터 해결을"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안의 가상자산 기타소득과세 시행시기와 관련해 2년 유예 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국내 가상자산 소득과세에 있어서의 주요 쟁점 및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국내 가상자산 과세제도가 국제적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입법적 미비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가상자산 기타소득과세 시행시기를 2년 유예(2025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의회, 암호화폐 결제 허용 법안 승인

브라질 의회가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했다. 브라질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각) 브라질 의회는 중앙은행의 감독 하에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토록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아우레오 리베이루 의원이 발의했으며, 해당 법안은 행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법안에 따르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에는 법적 지위가 부여되지만,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로서의 지위는 없는 것으로 명시됐다. 또 BTC(비트코인)는 지불 수단이면서 남미 국가의 투자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가치 표현이라고 정의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올해 약세장 속 코인 ‘줍줍’

크립토 윈터 속에서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꾸준히 보유 코인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두나무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회원의 지난 9월 말 기준 보유 암호화폐는 ▲BTC(비트코인) 11만152개 ▲ETH(이더리움) 102만5616개 ▲XRP(리플) 51억5203만개 ▲ETC(이더리움클래식) 2962만1689개  ▲DOGE(도지코인) 70만7375만개 ▲ADA(에이다) 10억2050만개 ▲SAND(샌드박스) 31억412만개 ▲USDT(테더) 323만4211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테더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말보다 수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약세장 속에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 매도량이 많지 않아 보유 수량이 늘어났을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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