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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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

후오비 거래소는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에서 새로 발행할 디지털 토큰을 에어드롭 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후오비 글로벌의 HT 토큰은 급등했다. 
 
후오비 거래소는 “DMC(도미니카코인)는 자사의 독점 토큰 제공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제때’ 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사용자는 도미니카 디지털 신분증으로 후오비에서 신원 확인을 완료할 수 있다.

HT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15% 상승해 7.1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7일 동안에만 무려 40% 상승했다. 

HT 토큰 상승은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끈다. DMC는 트론 블록체인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선은 최근 수천만 개의 HT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후오비는 저스틴 선을 거래소의 전략 및 개발에 지침을 제공하게 될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첫 위원으로 지명했다. 

기타 소식

코인베이스 월렛은 BCH(비트코인캐시), ETC(이더리움클래식), XRP(리플), XLM(스텔라루멘)과 관련된 기본 토큰 지원을 12월 5일부로 종료한다. 거래소는 ‘낮은 사용량’을 상장 폐지 이유로 언급했다.

솔라나 기반 가상자산 월렛 팬텀은 “이더리움 및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 자산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약 3개월 후”라고 언급했다. 팬텀은 300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솔라나처럼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시스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확신했다. 

BTC(비트코인)는 1.5% 상승해 1만6400달러에, ETH(이더리움)는 4.3% 상승해 1220달러를 기록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분석가는 “이들 주요 자산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거래자들은 가상자산이 또다시 어느 부분에서 무너져내릴지 주시하고 있다”며 “기타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대한 가격 격차, 일부 거래소에 대한 잠재적 두려움, 경기 불황의 신호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하방 위험이 높아 하락장 매수에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관련 시위가 지속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오늘 재정 및 통화 정책 센터에서 경제와 노동시장 관련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이들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 0.5%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은 1.5% 상승했다.

알트코인 소식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 컴파운드 대출 한도 부과: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 파이낸스는 대출 한도를 부과하고 새로운 대출 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각종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커뮤니티는 WBTC(랩트비트코인), LINK(링크), UNI(유니스왑)를 포함한 10개 가상자산에 대한 최대 차용 금액을 도입하는 데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영어기사 : 최윤영 번역, 김기만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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