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브리핑] 푸틴 블록체인 결제 지지, 알라메다 2억달러 인출,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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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기자
박수용 기자 2022년 11월28일 11:00

푸틴, 블록체인 기반 국제결제시스템 구축 주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여행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금융 결제 시스템의 독점을 비판하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블록체인은 은행이나 제3국에 간섭받지 않는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기존의 국제 결제 시스템은 비싸고 규제 시스템이 소수의 국가에 의해 통제된다"고 지적했다. 푸틴의 주장은 서방의 금융 제제를 극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알라메다, 파산 신청 직전 FTX에서 2억달러 인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아캄 인텔리젼스는 FTX의 자매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가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 신청 전 며칠 동안 FTX US의 각기 다른 주소 8개에서 2억400만달러(약 2723억원)를 인출했다고 26일(현지시각) 주장했다. 인출된 자금 중 57.1%는 미국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금 중 24.2%에 해당하는 4949만달러(약 661억원)는 ETH(이더리움), 18.7%(3806만달러, 약 508억원)는 wBTC(랩비트코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제3자 감사 받을 것"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제3의 감사자를 통해 준비금 증명(PoR)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시 파월 크라켄 전 CEO는 "바이낸스가 PoR에 무지하거나 이를 허위로 공개한 것"이라며 "바이낸스의 (머클트리 증명) 방식은 고객들의 잔고와 지갑 제어에 대해 암호화 방식으로 증명하는 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탈중앙화 SNS의 시대 열리나

최근 트위터는 절반가량의 직원을 잃었다. 또 많은 광고주가 광고를 중단하거나 축소했으며 사용자들이 트위터를 떠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이용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사용자들이 렌즈(Lens), 마인즈(Minds), 마스토돈(Mastodon) 같은 웹3 플랫폼으로 모여들고 있다. 트위터를 모델로 삼은 오픈소스 마이크로블로깅 네트워크인 마스토돈은 지난 몇 주간 5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획득했다.

 

"해커 꼼짝마" 뛰는 라자루스 위에 나는 체이널리시스

체이널리시스의 백용기 지사장은 "체이널리시스는 범죄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어떠한 경로로 블록체인을 활용했는지 식별할 수 있다"며 여타 블록체인 분석 업체와 체이널리시스의 차이점을 짚었다. 그는 "고도화된 범죄자나 번죄 수법에 대한 정보" 역시 체이널리시스의 강점이라며 "체이널리시스 내에 있는 전문 인력들이 하나하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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