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결국 고파이 출금 지연…"블록체인 업체와 LOI 체결"
내년 1월 초까지 서비스 정상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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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기자
김제이 기자 2022년 11월24일 09:44
출처=고팍스
출처=고팍스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가 제휴사 사정으로 출금이 중단된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의 정상화를 목표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한 곳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일반적으로 법적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

고팍스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고파이 상품 출금 지연 관련 업데이트 안내 (3차)' 공지를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고팍스는 "고파이 서비스를 6주 안에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LOI와 관련해) 고팍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고팍스 역시 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고파이 상품(128차, 131차, 133차, 135차)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제네시스)의 상환 잠정 중단으로 인해 지급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제네시스는 FTX의 파산으로 인해 유동성이 묶여 있는 상태다. 제네시스는 최소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구하지 못하면 파산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일 FTX계좌에 약 1억7500만달러(약 2400억원)이 묶여있다고 밝힌 후 신규 대출과 환매를 중단했다.

현재 출금이 지연된다고 안내된 고파이 고정형 상품과 총 예치 원금(11월22일 오전 11시 고팍스 거래소 시세 기준)은 ▲BTC 고정 31일(만기 11월23일) 25억1100만원 ▲USDC 고정 60일(11월24일) 12억3000만원 ▲ETH 고정31일(11월30일) 8억4000만원 ▲MATIC 고정 31일(12월7일) 1억2000만원 등으로 모두 약 4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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