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베팅 소식에 BTC 1만6천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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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celyn Yang
Jocelyn Yang 2022년 11월23일 09:38
24시간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24시간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주요 소식

델라웨어에서 열린 첫 파산 청문회에서 FTX 변호인단은 지난 2주간의 “급격하고 어려운” 회사의 몰락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이안 앨리슨 코인데스크 기자가 “FTX 거래소의 자매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가 예상외로 많은 양의 FTT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한 데서 촉발됐다. 

제임스 브롬리 FTX 대표 변호사는 “FTX 사태는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갑작스럽고 힘겨운 몰락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32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는 FTX 제국은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의 개인 영지였다. 뱅크먼 프리드가 엔론 파산 절차를 담당했던 존 제이 3세에게 어쩔 수 없이 CEO 자리를 넘겨준 뒤 회사 관계자들은 처음으로 뱅크먼이 도포만 걸치지 않았을 뿐 황제나 다름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불행히도 FTX는 경험 없고 미숙한 극소수 인사들의 손에 통제되고 있었다”며 “이들 역시 한 사람의 개인처럼 움직이고 있었다는 증거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타 소식

BTC(비트코인)는 1만6000달러 수준을 되찾았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150만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매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이틀 전, 2년 내 최저치인 1만5480달러를 기록한 후 2.4% 상승해 1만6100달러로 올라섰다. 이 같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스톡차트닷컴의 줄리우스 드 켐페네르 수석 분석가는 “시장은 각종 악재를 소화 중이므로 비트코인은 더 하락해 연말 전 1만25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ETH(이더리움)는 비트코인과 비슷한 추세를 따라 약 2.6% 상승, 1120달러를 기록했다. SOL(솔라나)도 3% 상승해 약 12달러에 거래됐다. 탈중앙화 거래소 커브의 거버넌스 토큰 CRV는 25% 상승하며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중 당일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시장도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각각 1.3%, 1.3%, 1.1% 상승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42분)

● 비트코인: 1만6152달러(약 2186만원) +3.3%
● 이더리움: 1131달러(약 153만원) +2.9%
●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812달러(약 109만원) +2.5%

전통시장

● S&P500: 4003 마감 +1.4%
● 금: 온스당 1741달러(약 235만원) +0.2%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76% -0.1%p

알트코인 소식

■ CRV 토큰 변동성 급증:

커브의 거버넌스 토큰 CRV는 중앙집중식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코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21일에는 2년 내 최저치인 개당 40센트로 17% 하락한 후 22일에는 다시 25% 급등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NFT 판매 급증: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둔 후 사우디아라비아를 테마로 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컬렉션 ‘The Saudis’ 판매가 387% 급증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팬 토큰은 21% 하락해 오늘 아침 기준 약 5.44달러에 거래됐다.

영어기사 : 최윤영 번역, 김기만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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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2022-11-23 12:00:59
두나무인줄 알고 욕할뻔했네 ㅋㅋ 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