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관련 암호화폐 주목…“팬 토큰 인기 끌 것”

21일 개막하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와 관련된 암호화폐(가상자산)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알고랜드를 공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처로 지정했으며, 크로노스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 비자(VISA)와 함께 월드컵을 주제로 NFT 경매를 진행했다. 스포츠 관련 블록체인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의 유스케 모토키 동북아시아 사업 개발 책임자는 “칠리즈(CHZ)가 축구 국가대표팀들의 팬 토큰도 보유 중이어서 이번 월드컵 기간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솔라나 일일 활성 주소 14% 감소…사용자 증가한 디파이는?

암호화폐 분석가 엠페러 오스모(Emperor Osmo)가 암호화폐 전체 일일 활성 주소를 분석했다. 그 중 솔라나 일일 활성 주소는 FTX 사태로 인해 14% 감소했다. 한편 AVAX(아발란체)·MATIC(폴리곤)·OSMO(오스모시스)는 모두 지난주에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바 있다.

 

"불확실한 회계기준이 기업의 NFT 투자 걸림돌"

불확실한 회계 기준이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시드오픈리서치는 18일 '블록체인과 인터넷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 기념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재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재무제표에서 자산과 부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가치 측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NFT 투자로 수익을 거두더라도 이를 회계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워 기업들이 투자하거나 사업을 할 유인이 없다"고 덧붙였다.

 

기관 투자자들이 제미니를 떠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중단됐다. 제네시스는 FTX 관련 계좌에 파생 상품 1억75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했으나 FTX가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해당 자금이 묶였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는 크립토퀀트 및 난센의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제미니에서 마이너 알트코인을 제외하고도 8억5000만 달러 상당의 유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위믹스 대마불사?…닥사의 읍참마속?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G-STAR)기자 간담회에서 “위믹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업비트, 빗썸 등 국내 5개 원화마켓 거래소가 속한 닥사(DAXA)는 “부정확한 자료가 작성·제출된 경위를 확인하고 오류의 중대성 여부와 시장 신뢰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하게 판단하기 위해 위믹스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유통량 허위 공시로 인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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