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브리핑] 서른살 갑부, 업비트 개인지갑 지원, 크립토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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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오수환 2022년 11월17일 18:00

FTX의 서른살 갑부는 어떻게 워싱턴을 지배했나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11일(현지시각) 파산했다. 이번 사태는 FTX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주류 시장에 편입되려한 데 의의가 있다. 코인데스크US는 지난 2일 투자회사 알라메다 리서치 대차대조표의 상당 부분이 FTX의 자체 발행 토큰인 FTT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기업이 보고한 수치가 정확한지, 특히 자산 전체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알라메다와 FTX의 설립자, 소유자가 같기 때문이었다. 

 

업비트, 폴카닷·케플러 개인지갑 등록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17일 폴카닷과 케플러의 개인지갑 주소 등록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3월 시행된 트래블룰로 인해 개인지갑으로 암호화폐를 입출금하는 이용자는 거래소에 지갑 주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로써 업비트에서 입출금을 지원하는 개인 지갑은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팬텀, 폴카닷, 케플러 등 5종이 됐다. 다만 100만원 미만의 암호화폐를 입출금하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디파이 전체 TVL,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DefiLama)에 따르면 이번 주 디파이 전체의 TVL(총예치금)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50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총 TVL은 현재 6월 최저치보다 16.5% 낮은 수치이다.이번 TVL 하락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여파이다. FTX 사태 이후 중앙화거래소(CEX)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탈중앙화거래소(DEX) 토큰 가격은 오르고 있다.

 

크립토 빙하기’ 언제까지…“2024년 반감기 기다려야”

1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FTX 파산 사태가 마운트곡스 해킹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된다면 BTC(비트코인) 가격이 1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FTX 파산 이후 BTC 가격은 1만7000달러선을 밑돌고 있다. 직전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에서 약 77%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겨울’이 길게는 내년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8%까지 치솟았다“며 “FTX 사태로 인한 유동성 부족이 최소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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