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D 담보유지비율 50%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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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박수용 2022년 11월14일 17:40

1. 암호화폐(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의 여파는 많은 부문에 걸쳐 산업을 재편하고, 무신뢰(trustless) 자산과 중앙발행자산의 도미넌스와 선호도를 바꾸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가 인출되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이 예금되고 있습니다.

- 채굴자들은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 참고

- 글래스노드는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유입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무신뢰 자산이 유출되고 있다”며 "이는 월 40억달러 이상 규모의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구매력'의 순 증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무신뢰(trustless)란 네트워크에 중개자의 개입이 없는, 즉 신뢰에 기반하지 않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2.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 BTC 펀딩비(72시간 단순 이동 평균)가 3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참고

- 표: 전체 거래소 비트코인 펀딩비(72시간 단순 이동 평균). 노란색: 비트코인 펀딩비, 검정색: 비트코인 가격(달러). 빨간색 선은 현재 펀딩비 기준으로 그어졌습니다.

- 펀딩비란 만기가 없는 선물계약이 현물 가격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것을 측정한 값으로, 가격이 오르는 데 베팅한 롱(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가격이 내리는 데 베팅한 숏(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는 비용입니다. 투자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펀딩비가 0 이상일 때 롱, 0 이하일 때 숏 심리가 더 우세합니다.

- 현재 비트코인 펀딩비는 32개월 최저치로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매우 높은 것으로 풀이 가능합니다.

 

3.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룩온체인: USDD(트론 스테이블코인)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USDD는 9일 이후 디페그(연동 해제)되었으며 다시 페깅되지 않았습니다. USDD 준비금은 5억4800만USDC에서 감소했습니다. 저스틴 선은 저스트렌드(Justlend) 대출금을 갚기 위해 준비금 3억5000만USDC를 사용했습니다. 실제 담보유지비율은 50%에 불과합니다.

* 참고

- 룩온체인은 "3일 전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가 준비금 5억5000만USDC를 3개 주소로 이체했다"며 3억USDC와 5000만USDC는 각각 저스트렌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이체되었고 2억USDC는 한 주소를 거쳐 바이낸스로 전송되었다며 거래 내역을 정리했습니다. 이 분석가는 "USDC가 사용할 수 있는 총 자산은 1억3900만 USDC와 1만4040.6BTC(약 2억2500만달러)"라며 "담보유지비율은 50%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또 "저스틴 선이 바이낸스에서 USDC를 인출해 서클로 이체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어지는 트윗시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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