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후오비
출처=후오비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은 13일(현지시각) 자산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소는 12일 기준 1억 9184만개의 HT(후오비 토큰), 97억개의 TRX(트론), 8억 2000만 USDT(테더), 27만4000개의 ETH(이더), 3만2000개의 BTC(비트코인) 등을 확보하고 있다. 총 추정 가치는 35억 달러(4조 6165억원) 규모다.

FTX 유동성 사태 이후 전 세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보유 자금을 다른 투자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금 증명(PoR, proof of reserves)'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지난 10일 690억 달러(약 90조원) 규모의 암호화폐 준비금을 공개했다. 

후오비 글로벌은 "핫월렛과 콜드월렛의 잔액 세부정보를 상시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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