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랩스는 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금 증명 서비스(PoR, Proof of Reserve)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PoR은 사용자가 중앙화 거래소의 암호화폐 보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체인링크랩스는 "중앙 집중식 교환 자산 준비금, 오프체인 은행 계좌 잔고, 교차 체인 담보, 실제 자산 준비금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FTX의 유동성 위기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기에 빠지면서 PoR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는 지난 8일 모든 거래소가 PoR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