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브리핑] 미카 최종투표 연기, 메타 정리해고, 테라 권도형, 헬륨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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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박수용 2022년 11월7일 11:00

유럽 의회 "미카, 최종투표 내년 2월로 밀린다…번역 쉽지 않아"

유럽 의회가 암호화폐(가상자산) 규제안 미카(MiCA)의 최종투표가 내년 2월로 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달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투표일이 3개월 밀린 것이다. 유럽연합(EU) 대변인은 지난 4일(현지시각) "긴 규제안을 24개 공식 EU 국가들의 언어로 번역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며 일정이 연기된 이유를 밝혔다. 최종투표가 지연됨에 따라 법안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 일자도 함께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도 수천명 정리해고 임박 '빅테크 윈터'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6일(현지시각) 대규모의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만7000여명의 직원을 둔 메타는 이달 둘째주에 수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해고할 예정이다. 메타의 초대형 정리해고는 지난 9월 고용 동결 후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빅테크 기업의 인원 감축 중 가장 큰 규모다. 앞서 메타는 인원 감축을 포함해 10%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타뿐 아니라 비트멕스·대퍼랩스·미시컬 게임즈 등 여러 웹3 기업들이 이달 첫째 주에 정리해고를 진행했다.

 

테라 권도형, 피소 당일 싱가포르 떠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지난 9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소송에 휘말린 당일 곧바로 싱가포르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권 대표는 현재 루나·테라 코인 폭락 사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권 대표의 '싱가포르 사업자 프로필'을 보면 권 대표에 대한 소송은 지난 9월7일 접수됐으며, 이날은 권 대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확인한 권 대표의 싱가포르 출국 날짜와 일치한다. 소송을 당하자 곧바로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송액은 미화(USD) 약 5695만달러(약 803억원)다. 소송 청구인 2명은 각각 스페인 및 싱가포르 국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인 테라의 안정성에 대해 권 대표가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고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헬륨, 솔라나폰에 통신 서비스 제공

탈중앙화 통신 서비스 헬륨 모바일이 웹3 기반 솔라나폰 사가(Saga)에서 도입된다. 헬륨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노바 랩스와 솔라나랩스는 5일(현지시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사가를 구입하면 헬륨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 카드와 무료 평가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사가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헬륨 네트워크는 무선 핫스팟 분산 그리드로 유선 인터넷 또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의 대안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는다. 헬륨 모바일 서비스와 사가는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용 사가는 다음 달 15일 공개된다.

 

베리파이바스프, MAS 글로벌 핀테크 핵셀러레이터 수상

두나무의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가 지난 4일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선정하는 '글로벌 핀테크 핵셀러레이터 2022' 프로그램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상금으로 2만 싱가포르달러(약 2010만원)를 받았다. 나아가 20만 싱가포르달러(약 2억106만원)의 MAS 금융섹터기술·혁신(FSTI) 보조금 신청자격을 얻었다. 아울러 MAS 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을 베리파이바스프의 멘토로 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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