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출처=플리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출처=플리커

1. 연준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엄격한 긴축 기조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일(현지시각)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일부 연준 이사회 위원들은 경제·금융 변동의 위험성 완화를 위해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 연준 부의장 "은행의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추가 지침 가능성 있다"

더블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마이클 바 부의장이 "전통 은행들이 디지털자산은 물론 분산원장 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 규제당국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바 부의장은 몇 개월 또는 몇 년 뒤에 은행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규제당국의 추가 지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3. 코인센터 "토네이도 캐시 제재 지나쳐"…美 재무부 소송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가상자산 연구기관 코인센터가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미국 재무부의 제재가 법적 한계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재무부와 해외자산통제국(OFAC)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OFAC은 지난 8월 북한 해커들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수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을 세탁해왔다며 토네이도 캐시를 제재한 바 있다.

토네이도 캐시는 가상자산 믹서 서비스 중 하나로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뒤섞어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개인정보보호와 해커로부터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현된 기술이지만 오용되는 예도 있다.

 

4. NFT 인프라 기업 고무, 500만달러 투자 유치

대체불가토큰(NFT) 인프라 회사인 고무(Gomu)가 500만달러(약 71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디파이낸스(DeFiance) 캐피털, 세존(Saison)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5 .'증권성'에 달린 알트코인의 운명…무더기 상장폐지 나올까

조각투자에 이어 증권형 토큰이 자본시장의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은 어떤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증권형 토큰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침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면 증권법상의 공시 규제 및 불공정거래 규제가 적용되기에 코인 거래소에서 무더기로 상장폐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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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안녕하세요, 코인데스크 코리아 김제이 기자입니다. 국내 정책·규제, 산업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늘 깊고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기사에 대한 피드백은 댓글과 메일, 트위터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 I'm Jey Kim, a reporter for CoinDesk Korea. I cover policy, regulation, and the web3 industry. If you have some feedback on articles, Please send it via comments, email, and Twitter.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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