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원회, 은행 보유 암호화폐 13조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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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김기만 2022년 10월5일 14:00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국제결제은행(BIS). 출처=플리커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국제결제은행(BIS). 출처=플리커

전세계 은행들이 보유한 암호화폐 규모가 94억 유로(약 13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젤위원회가 감독하는 182개 글로벌 은행 중 19개 은행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19개 은행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총 위험 가중 자산에서 0.14% 정도를 차지한다고 추산했다. 19개 은행 중 10개가 아메리카, 7개가 유럽 은행이었다.

글로벌 은행이 보유한 암호화폐. 출처=바젤위원회 보고서 
글로벌 은행이 보유한 암호화폐. 출처=바젤위원회 보고서 

 은행이 가장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31%)과 이더리움(22%)이었다.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과 관련한 파생상품도 35%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폴카닷(2%), 리플(2%), 에이다(1%), 솔라나(1%), 라이트코인(0.4%), 스텔라루멘(0.4%)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젤위원회는 "일부 은행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과소 보고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조사 결과를 주의 깊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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