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월마트 뉴스룸 캡처
출처=월마트 뉴스룸 캡처

글로벌 유통 업체 월마트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입성했다.

26일(현지시간) 월마트는 로블록스 내 메타버스 공간에 '월마트 랜드'와 '월마트 유니버스 오브 플레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월마트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월마트 공간에서 쥬라기 공원 테마의 알 줍기 게임과 패션 쇼 등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게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큰과 상품, 가상 상품(verch) 등도 수집할 수 있다.

월마트가 로블록스에 진입한 것은 젊은 세대를 겨냥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2분기 로블록스의 일일 활성 사용자 5220만명 중 4분의 1이 13세 미만에 해당한다.이에 월마트는 로블록스의 '유니버스 오브 플레이'에서 "받고 싶은 장난감 명단을 만드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는 없다"는 문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한편, 로블록스는 2023년 초 로블록스 공간에 광고를 걸기 위해 특정 브랜드 또는 개발자들과 광고를 테스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블록은 월마트의 이번 공간이 광고를 위한 테스트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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