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더샌드박스에 FC 바르셀로나 팬 전용 공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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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9월23일 15:00
출처=두나무 게종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창업자. 출처=두나무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소시오스닷컴 창업자 겸 대표는 23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2022)'에서 "FC 바르셀로나, 더샌드박스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더샌드박스 내 부지를 활용한 FC바르셀로나의 웹3 이니셔티브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바르셀로나 팬 토큰 보유자에게만 접근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쉽게 말해 칠리즈 기반의 팬 토큰(스포츠 팀이 팬들을 위해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하는 토큰)으로 메타버스에 웹3 경기장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칠리즈는 올해 8월1일 FC 바르셀로나에 1억달러(약 1408억원)를 투자해 FC 바르셀로나의 웹3 서비스를 개발하는 자회사의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드레이푸스가 말하는 칠리즈와 다른 블록체인의 차별점은 바로 ‘토큰 경제(Token Economy)’다. 칠리즈는 올해 말 출시할 체인2.0에서 CHZ(칠리즈)를 리워드 토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IP를 제공한 기업들에게 그 보상을 CHZ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드레이푸스는 "전 세계 160만명이 칠리즈를 이용하는데 이는 (시가총액 순위로) 상위 10대 가상자산을 제외하면 차세대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이용자 수가 많다"며 "지금은 우리의 잠재 이용자 수의 1%에도 채 도달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용자 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칠리즈는 한국 시장 주목하며, 본격적인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드레이푸스는 "해외 현지 팀에 대한 칠리즈·소시오스 로컬 토큰을 발행하는 형태로 힌국 내 서구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팬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한국은 2018년 칠리즈 초창기부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칠리즈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본사는 몰타에 있다. 칠리즈는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50개 스포츠 팀과 협업하고 있으며, 축구 선수 리오날 메시를 홍보 대사로 두고 있다.

앞서 칠리즈는 동아시아 내 첫 번째 파트너 사로 K리그 포항 스틸러스를 선택했다. 칠리즈는 포항 스틸러스 팬 토큰을 보유하거나 팬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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