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외자산통제국, 이란 랜섬웨어 조직 관련 BTC 주소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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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9월15일 14:00
출처=Dayron Villaverde/Pixabay
출처=Dayron Villaverde/Pixabay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이란의 랜섬웨어 조직과 관련된 BTC(비트코인) 주소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랜섬웨어는 인질(Ransom)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원래의 소유주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한 후, 이를 풀어준다는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1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란의 대표적인 랜섬웨어 조직 '이란 혁명 수비대(IRGC)'와 연관된 법인 2곳과 개인 10명에게 제재를 가하고, 그들의 BTC 주소로의 송금 등을 차단했다

해외자산통제국은 "명단에 오른 개인과 법인들이 최소 2020년부터 미국 기업들에게 가해진 랜섬웨어 공격에 가담했다"면서 이들의 BTC 주소뿐 아니라 실명도 공개했다. 이어 이란 혁명 수비대의 공격 대상에 미국 내 아동 병원, 뉴저지 주의 도시, 지역 전기 공사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제재 명단에 오른 사람들 외에도 랜섬웨어 공격에 연루된 개인 3명에 대한 고소장이 뉴저지 주 검찰청에 접수됐다. 뉴저지 주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1000만달러(약 140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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