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FTX와 협업 체결...2분기 손실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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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9월8일 09:34
출처=게임스톱 페이스북 캡처
출처=게임스톱 페이스북 캡처

미국 비디오 게임 유통 업체 게임스톱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손잡는다.

7일(미국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FTX.US와의 협업 사실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커머스와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공동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게임스톱 가맹점에서 FTX 기프트 카드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한, FTX에서도 게임스톱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에서 구매한 NFT를 유통할 수 있다.

앞서 게임스톱은 레이어2 프로젝트 임뮤터블X와 협력해 NFT 거래소를 출시했다. 이 또한 수익을 내기 위한 게임스톱의 시도였다. 

이번 협업이 게임스톱의 실적 부진에 대한 타개책이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게임스톱은 2분기 1억870만달러(약 1500억원) 정도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 분기 6160만달러(약 850억7000만원) 손실에서 그 규모가 더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1140억달러(약 157조2900억원)로, 시장 예상치(1270억달러)를 하회했다. 

게임스톱은 올해 들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부서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그럼에도 게임스톱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금성 자산은 전년 말 대비 절반 정도 수준인 8890만달러(약 1226억5533만원)로 감소했다. 

한편, FTX와의 협업 소식에 게임스톱 주식은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 정도 상승하며 주당 24.0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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