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달러 선에서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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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 Williams
Glen Williams 2022년 9월2일 12:00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가격 행동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는 동반 하락했다. 당분간은 지금 수준에서 큰 변동 없이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 하락해 심리적으로 중요한 지표인 2만달러 아래로 잠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최근 6일 동안 2만달러 선을 반복적으로 넘나들었다.

이더리움은 1.5% 상승하며 최근 3일간 큰 변동 없이 거래됐다. 이번 주 초인 지난달 29일에는 평균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9일 종가 이후에는 약 1%만 이동했다. 

8월 미국의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2000건으로 예상치 24만8000건을 밑돌았다. 7월의 23만7000건보다도 하락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4만 건으로 예상과 일치했으나 7월의 141만건보다는 증가했다.

디지털 자산의 경우 예상보다 나은 고용 지표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고용 지표는 소비자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고용 지표 결과는 오히려 물가 상승을 더 부채질 할 것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OMC가 이번 달 회의에서 0.75%p 인상할 확률은 전날 69%에서 72%로 높아졌다. 

미국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46%, 0.30% 올랐다.

원유 가격은 3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86달러로 3.7% 떨어졌다. 천연가스는 0.61% 상승했고, 금과 구리는 각각 1%, 3% 하락했다.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였다. MATIC(폴리곤)은 4.5% 상승한 반면, MKR(메이커), SOL(솔라나)은 각각 2.8%, 2.7% 하락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1일 오전 11시44분)

● 비트코인: 1만9994달러(약 2711만원) -0.78%
● 이더리움: 1573달러(약 213만원) +0.64%

전통시장

● S&P500: 3966 마감 +0.3%
● 금: 온스당 1707달러(약 231만원) -0.4%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26% +0.1


기술적 관점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가치, 충분히 매력적

비트코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줄곧 제한된 거래 범위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전날에는 한때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6일 동안 2만달러를 넘나들었지만, 합계 변동 폭은 2%에 그쳤다.

비트코인 평균실제범위(ATR)는 지난 6월 2065에서 현재 903까지 떨어졌다. ATR은 일정 기간 가격 움직임의 절대 가치를 측정하는 기술 지표다. ATR 수치가 증가하면 변동성이 커지고, 수치가 감소하면 변동성이 줄어든다. 현재는 감소 중이다.

변동성 제한 및 평균 이하의 거래량, 2만1000달러 통제 지점으로의 근접, 활발한 거래가 동반된 가격 수준 등은 당분한 횡보 거래가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

혼란스러운 거시경제 속에서 현재로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만한 낙관적인 촉매제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한 저평가는 특히 가상자산 환경이 계속 성숙해가면서 기관의 매수를 유인할 수 있다. 투자회사 IDX의 벤 맥 밀란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의 가상자산 환경이 잠재적인 매수 기회”라며 “가상자산 생태계가 눈에 띄게 발전하면서 많은 기관투자자는 현재의 가상자산 겨울을 닷컴 붕괴 이후의 기간과 유사하게 보고 있다. 당시 상황은 결국 기술주에 대한 매수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보다 가상자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부분적으로는 장기 전망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단기 위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다른 자산군과 차별화되는 가상자산의 성장 잠재력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커미트먼트 오브 트레이더스' 보고서를 보면, 기관투자자 같은 대규모 투기집단이 실제로 롱 포지션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규모 투기집단은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대규모 투기집단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비트코인 주간차트를 보면, 대규모 투기꾼들이 8월 19일 기준 15% 하락 후 순 매수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다. 

비트코인 주간차트. 출처=옵터마
비트코인 주간차트. 출처=옵터마

 

알트코인 소식

■ 이더리움 하드포크 토큰 ETHPOW 출시:

임박한 더머지(The Merge) 통합에 반대하는 채굴자 그룹인 PoW(작업증명) 체인은 ETHPOW라는 새로운 토큰을 갖게 된다. 토큰의 출시가는 최소 18달러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 헬리움 개발자들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전환하자”:

헬리움(Helium) 개발자들은 기본 토큰 HNT, DC, IOT, MOBIKE 토큰을 둘러싼 모든 헬리움 기반 토큰과 거버넌스, 경제 구조를 솔라나 기반으로 이동할 것을 제안했다. 개발자들은 트랜잭션 속도 및 더 높은 가동시간을 제안 이유로 내세웠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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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리우스 2022-09-02 12:05:48
기술적 관점보단 요즘 미국이 차트를 너무 휘저어 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