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미등록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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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2년 8월12일 18:30
금융위원회. 출처=한겨레
금융위원회. 출처=한겨레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FIU 관계자는 "FIU는 미등록 상태로 국내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FIU에 따르면, 해외 거래소 중 국내에서 ▲원화 결제 ▲한국어 홍보·마케팅 ▲한국어 서비스 지원 등을 하는 업체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의무 대상이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 영업을 할 경우에는 불법으로 간주되며,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MEXC, 쿠코인 등 일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12일 현재 한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FIU가 이들 거래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이유로 알려진다.

한편 최근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출금 제한을 공지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FIU의 모니터링으로 인한 조치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빗썸, 코인원, 코빗 관계자는 "이번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출금 제한 조치는 FIU의 모니터링과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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