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더머지, 9월 중하순에 이뤄질 것”

비탈린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이더리움 더머지 업그레이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9월 중하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머지란 기존 작업증명 방식 기반이었던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다.

비탈릭 부테린은 4일 비들 아시아 콘퍼런스 2022에서 이같이 말하며 "더머지 이후로도 데이터 샤딩과 같은 업그레이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비탈릭·일리야 "블록체인, 결국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비들 아시아 2022' 행사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Building)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통해 사람들이 생태계에서 무엇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청, 19억원 들여 '비트코인' 추적 솔루션 구매

경찰청이 범죄에 활용되는 가상자산 추적 강화를 위해 19억원을 들여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매한다.

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형사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와 경찰청 수사국 경제범죄수사과는 각각 지난 6월21일과 7월5일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구매 입찰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 구매 대상 솔루션이 모두 미국 블록체인 추적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제품으로 한정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웹3에 '풍덩'..."여기서는 무소속도 먹고 산다"

현수영 DSRV 개발자는 지난 1일 강남 DSRV 사옥에서 열린 '웹3 빌더스 썸머하우스'에서 "웹3에서는 전통 회사에 소속돼 있지 않더라도 웹3 생태계 기여자들이 스마트계약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어딘가에 내가 소속돼 있고 비즈니스에 직접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을 열어준 게 웹3 공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현 개발자가 발표한 '웹3, 참여와 기여의 생태계' 세션은 DSRV 사옥 한 켠을 볼풀로 가득 채운 '웹3 풀' 공간에서 진행됐다.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볼풀의 높이가 올라가면서 발표자를 비롯한 기존 참여자들이 볼풀에 파묻히기도 했지만, 현 개발자는 개의치 않고 발표를 이어나갔다.

 

빗썸 이용자, 국민·삼성증권 등에서 비트코인 수익률 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 플랫폼과 연동한 가상자산 시세조회·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빗썸은 최근 국내 주요 금융사 플랫폼과 자산 조회 서비스에서 협업했다. 그 결과, 빗썸 이용자는 ▲삼성증권 '엠팝(mPOP)' ▲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빗썸에 보유한 자신의 가상자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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