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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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스테이블 코인 USDC(US달러코인)을 원화(KRW)마켓과 BTC(비트코인)마켓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USDC는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올해 2월 기준 기업가치 90억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지갑 오픈은 28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상장은 29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 

상장 직후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5분 간은 매도 주문 등록만 가능하며, 오후 3시5분부터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질 계획이다. 

고팍스에 따르면, USDC 입금은 트래블룰 솔루션이 적용되지 않은 외부 지갑에서 100만원 이상을 송금하면, 정상적인 입금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29일 기준 고팍스의 트래블룰 입출금 정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팍스는 "미반영된 입금이 발생하면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별도의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소 입금량인 10USDC 미만을 입금하면, 계정에 입금 반영이 되지 않는다.

고팍스에서 USDC 입출금은 ERC-20(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고팍스는 "ERC-20을 제외한 다른 네트워크로 입출금을 진행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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