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ikolas Nnoona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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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IMF “BTC 폭락,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악영향 없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간) “BTC(비트코인) ​​약세장이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27일 전했다.

IMF는 26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우울하고 더 불확실해졌다(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Gloomy and More Uncertain)'를 발표해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극적인' 매도('dramatic' sell-of)를 경험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아직 세계 금융 시스템에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IMF는 “가상자산 시장이 극적인 매도를 겪으며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봤고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과 가상자산 헤지 펀드의 실패도 나타났지만 광범위한 금융 시스템으로의 파급은 지금까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미 상원, ‘코인 거래소득 50달러 미만 비과세’ 초당적 법안 발의

미국 상원의원들이 26일(현지시간) 소규모 가상자산 거래의 이득이나 손실을 공개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공화당 패트릭 투미 상원의원과 민주당 키어스틴 시네마 상원의원이 ‘가상자산 과세 공정성 법안(Cryptocurrency Tax Fairness Act)’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법안은 50달러 미만의 가상자산 거래나 거래 소득에 대한 개인의 보고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상자산 시총 한 때 1조달러 밑으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한 때 1조달러(약 13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디크립트가 27일 전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 동안의 대부분 상승세였던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BTC(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6% 하락했지만 다소 반등하며 27일 오전 코인마켓캡에서 2만1000달러(약 2750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ETH(이더리움)도 전날 10% 이상 가격이 떨어졌다.

 

나스닥과 S&P 무너지면 비트코인도 하락한다

BTC(비트코인)와 미국 주식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NDX) 지수와 S&P500(SPX) 지수 모두 차트에서 하락 패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지수와 S&P500 지수가 하락 패턴을 돌파하면,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코인베이스 같은 코인 거래소는 폭락장을 견뎌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가 약세장을 견뎌내고 궁극적으로는 번성할 거라고 입을 모은다. 왜냐하면 코인베이스는 이미 이 같은 하락장을 몇 차례 겪으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니덤앤드코(Needham & Co.)의 가상자산 리서처 존 토다로는 “몇차례 크립토 겨울을 버텨낸 코인베이스가 위험에 처할 만큼의 겨울이 되려면 점점 혹독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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