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하락장에...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보유 비트코인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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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6월21일 17:00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로고. 출처=각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로고. 출처=각 거래소.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거래소가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도 하락했다.

2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모두 대외적으로 공개한 비트코인 보유분의 자산 가치가 약 50% 하락했다.

먼저 두나무(업비트 운영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31일 기준 보유한 비트코인은 8189개로 원화로 환산하면 4630억2248만원 상당이었다. 하지만 6월21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인 2만1065달러(약 2723만원)를 적용하면 8189BTC의 가치는 2231억5084만원으로 52%가량 하락했다. 3개월만에 반토막이 난 것.

빗썸, 코인원, 코빗도 마찬가지다.

빗썸이 분기보고서에서 밝힌 비트코인 964개의 가치는 3월31일 기준 510억5382만원에서 262억6907만원으로 약 49% 감소했다. 코인원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인원이 2021년 12월31일 보유한 비트코인은 206개(약 120억1383만원)다. 하지만 현재 56억1351만원으로 53% 줄었다. 코빗도 2021년 12월31일 기준 비트코인 14.14개(약 8억2603만원)를 보유했다. 이 역시 3억8532만원으로 53% 하락했다.

이 중 코인원과 코빗은 두나무·빗썸과 달리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2022년 1분기 비트코인 보유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은 채굴 기업이나 비트코인을 투자 목적으로 산 기업들과 달리 취득 시 평균 매수 단가(평단가)가 따로 기록되지 않고 보고서를 낼 때마다 비트코인 보유분을 공정가치로 계산한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관계자는 모두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단가는 공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4개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분의 가치 변동 현황이다.

거래소명 비트코인 보유분(기준 일자) 공시 당시 비트코인 가치 6월21일 기준 비트코인 가치(2만1065.3달러 적용)
업비트 8189개(2022년 3월31일) 4630억2248만원 2231억5084만원
빗썸 964개(2022년 3월31일) 510억5382만원 262억6907만원
코인원 206개(2021년 12월31일) 120억1383만원 56억1351만원
코빗 14.14개(2021년 12월31일) 8억2603만원 3억85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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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2-06-22 12:32:44
트래블룰 로인해
모든 코인러 해외거래소로 다 빠져나가고
국내거래소는 용돈 환전 창구로만 이용하는거지,,한심한 정책이로다
국내거래소 망할수 있다 그리고 국내 거래소는 아직도 투자자에대한 책임감이 너무 부족하다 정부 눈치보고 비위맞추기
불리하면 발부터 빼고본다ㅡ테라루나 사태에 대처방법이 해외거래소랑 확연히 달랐다

돼리우스 2022-06-22 12:31:46
업비트는 손절을 쳐도 뭔가 더 털려 나올 것 같음 ㅋㅋㅋ

태양의 기사 2022-06-22 10:53:36
그래서 뭐 어쩌라고 ㅋㅋㅋ

피드백 2022-06-22 10:04:01
이 시국에 강남 부동산 주워 담는 두나무·빗썸, 코인 계속 하락하면 투자자들 버리고 간다는 신호인가?

블루스 2022-06-21 17:38:14
반토막 속에서도 업비트는 여전히 강남 부동산을 줍줍 ... 이기 바로 클래쓰다 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