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3500만 가맹점 통해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 구축할 것"
[미국-텍사스 오스틴 현지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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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2년 6월11일 12:00
왼쪽부터 댄 슐먼 페이팔 CEO,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블록체인 사업부 수석부사장, 앨런 머레이 포춘 CEO.출처=박상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자
왼쪽부터 댄 슐먼 페이팔 CEO,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블록체인 사업부 수석부사장, 앨런 머레이 포춘 CEO.출처=박상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자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2022에 현지 특별 취재팀을 보내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특별 취재팀=함지현, 박상혁, 임준혁, 이다영, 이정배

댄 슐먼 페이팔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자산을 법정통화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슐먼 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2:  결제를 프로그램화할 수 있다면' 세션에서 "페이팔의 3500만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를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페이팔은 이용자들의 가상자산을 법정통화로 바꿔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션에는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블록체인 사업부 수석부사장이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진행은 앨런 머레이 포춘 CEO가 맡았다. 

슐먼은 "지난해 가상자산 매매 및 보유 기능을 추가하면서 페이팔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며 "가상자산과 법정통화 간 다리를 놓는 우리의 작업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페이팔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슐먼은 금융 서비스가 보다 민주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존 금융 시스템에 의심을 갖고 (전통 금융에) 대항하는 과정이 건강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월스트리트 등 기존 전통 금융권이 새로운 금융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상자산의 변동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것이며, 효용성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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