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파티 유랑기]② 메타콩즈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 (Feat. 홀더, 외국인,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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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6월13일 12:30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프로필사진(PFP)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 보유자(홀더) 대상으로 한 파티가 9일 오후 6시 세빛둥둥섬 플로팅 아일랜드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메타콩즈 홀더뿐 아니라 유튜버, 외국인, 래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NFT를 둘러싸고 늘 나오는 비판은 다음과 같다.

NFT, 과연 어디다 쓰지?

해외에서는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 홀더를 대상으로 파티 등이 있었지만, 국내서 대형 NFT 프로젝트가 오프라인 파티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NFT의 효용성이 이번 기회에 입증되는지 주목된다.

그래서 <코인데스크 코리아>가 파티 참여자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AMA 진행하는 이두희 대표. 왼쪽은 안선영 진행자, 오른쪽은 이강민 대표.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AMA 진행하는 이두희 대표. 왼쪽은 안선영 진행자, 오른쪽은 이강민 대표.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행사장 복도에서 만난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어색하다”면서도 “이번 파티가 흥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NFT 시장도 이제 열리는 시장이기 때문에 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더들의 생각은 어떨까.

메인홀에서 만난 30대 홀더 A씨는 “규모적인 측면에서 많이 놀랐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행사를 한 건 메타엔터타이쿤 이후로는 메타콩즈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홀더인 40대 B씨도 “홀더 파티에는 처음 와봤다”며 “여기서 누군가 만나서 사업이 또 결성될 수 있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그런 유무형의 가치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이 홀더 A씨. 오른쪽이 홀더 B씨.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왼쪽이 홀더 A씨. 오른쪽이 홀더 B씨.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홀더들은 또한 NFT의 커뮤니티적인 특성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홀더 A씨는 “NFT를 투자 개념보다는 커뮤니티의 끈끈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무대 규모보다는 홀더 간의 만남의 장을 해줬다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홀더 B씨도 “서로 어울리기 좋아하는 국내 투자자에게는 NFT가 커뮤니티 기능으로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파티에는 150명의 홀더 말고도 초청을 받아온 사람들도 있었다.

왼쪽이 다이애나. 오른쪽이 유튜버 레츠가즈아.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왼쪽이 다이애나. 오른쪽이 유튜버 레츠가즈아. 출처=박범수 기자/코인데스크 코리아

메타콩즈가 국내 프로젝트라서 대부분 참여자가 한국인이었지만, 메인홀에 외국 국적으로 보이는 참여자가 있었다. 미국 국적의 다이애나 씨는 “남편이 메타콩즈 글로벌 마케터라 초청받아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이애나 씨는 또한 “한국의 NFT 커뮤니티는 준비가 잘 돼 있고 좋다고 생각하면 일단 그냥 해본다”며 “한국 NFT 커뮤니티가 세계 NFT 시장에서 최고의 홀더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 중에는 짐벌을 들고 무대를 촬영하는 유튜버도 있었다.

NFT, 가상 부동산을 주제로 방송을 하고 있는 유튜버 ‘레츠가즈아’는 “선미야, 지릴라 등 다수의 NFT를 보유하고 있다”며 “NFT가 단순히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라 프리미엄 멤버십 같은 느낌이 되고 더 나아가면 ‘성장하는 정보기술(IT) 회사의 초반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NFT 프로젝트팀도 참여했다.

선미야클럽 제작사인 핸드스튜디오의 김동훈 대표와 메타토이드래곤즈의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웹3 부사장, 실타래 팀, 신세계인터내셔날 NFT 팀 등 다양한 NFT 팀들이 파티에 참여했다.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 톡식 에이프의 강현수 프로젝트 매니저는 최근 NFT 프로젝트 하락에 대해 “힘든 시기일 수도 있지만 ‘옥석 가리기’ 기간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더 빛을 발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톡식 에이프와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플렉스웹의 한상훈 대표도 “한 번 풍파가 온 것 같다”며 “진짜로 NFT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만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예인도 다수 참여했다. 기존에 예고됐던 대로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추성훈이 참여했고 래퍼 스윙스도 참여했다. VIP룸에서 만난 스윙스는 “NFT에 관심이 많다”며 “BAYC 구매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올 초 들어 NFT 거래량은 줄어들며 ‘거품’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이날 메타콩즈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여전히 다양한 NFT 프로젝트들과 홀더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NFT에 관한 관심이 있다는 감상을 끝으로 ‘메타콩즈 파티 유랑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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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4792 2022-06-14 00:42:20
이래서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 하나봐요 같은돈들여 투자한 사람이라도 지방이라 큰맘먹고 가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