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르다노 홈페이지
출처=카르다노 홈페이지

안정적인 가격과 성장 주도적인 스테이블 코인이 될 것이라던 테라의 몰락은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회의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놓치지 않고 비트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올해 출시할 카르다노의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 Djed가 ‘Next Luna’가 될 수 있다 저격했다.

여기에 “달러에 페깅(pegging)되지 않은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이 아니다”라는 로 카나(Ro Khanna) 미국 하원의원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이 심판대에 올려졌다.

정말 ADA(카르다노)도 루나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는 다양하다. 달러를 담보로 하는 USDT(테더)와 USDC(US달러코인)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가상자산을 담보로 하는 DAI(메이커다오)도 있다. DAI는 메이커다오에서 발행한 코인으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다. 지난 2019년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여러 자산을 함께 사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가격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USDC의 기초자산으로 편입되어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지위가 무색해졌다.

이 외에도 TITAN(타이탄), BitUSD 등 사라진 코인도 많다. 하지만 테라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스테이블 코인은 드물다.

특히 한때 전 세계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기준 3위에 위치한 UST의 몰락은 시장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여기에 UST와 연동한 LUNA(테라)가 3일 연속 하락하며 99.9%라는 기록적인 하락률을 기록하자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다.

UST는 1달러 가치의 LUNA로 언제든 교환될 수 있어야 했지만 가격이 폭삭 내려앉자 재단의 준비금도 무용지물이었다. 여기에 극단적인 변동성에 따른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가 확산하자 하락세는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갔다.

이런 상황에서 카르다노는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 제드(Djed)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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