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신임 대표(왼쪽)와 김상흠 의장(오른쪽). 출처=빗썸 제공
이재원 신임 대표(왼쪽)와 김상흠 의장(오른쪽). 출처=빗썸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수장이 2년 만에 교체됐다.

빗썸은 "5월30일 이사회를 통해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로,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빗썸은 2020년 3월과 5월에 각각 이정훈 전 의장과 허백영 전 대표를 선임했다. 이정훈 전 의장은 같은해 9월 사임했으며, 허백영 전 대표가 지금까지 의장직을 겸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LG CNS, IGE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빗썸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김상흠 의장은 SG세계물산, 에스카다 코리아, 아이템베이를 거쳐 지난 4월에 빗썸에 합류했다.

빗썸 관계자는 "신성장 사업을 추진할 역량 있는 두 분은 빗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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