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인원·고팍스 "테라폼랩스로부터 상장 요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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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2년 5월26일 20:42
출처=테라 미디엄
출처=테라 미디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코인원, 고팍스가 테라의 개발사인 테라폼랩스로부터 상장 요청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헤럴드경제의 지난 25일 보도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측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새로운 LUNA를 상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취재 결과 빗썸, 코인원, 고팍스는 실제로 테라폼랩스 측 실무진에게 새로운 LUNA 코인 상장을 요청받았다. 하지만 이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직접 요청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슈 대응 차원에서 상장된 가상자산 한정으로 해당 가상자산 실무진과 거래소 실무진이 소통하는 텔레그램 방이 있는데, 최근 테라폼랩스 실무진이 그 방에 접속해서 상장 요청을 했다"며 "기존 LUNA 상장 폐지 공지 후 텔레그램 방은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고팍스는 다른 가상자산과 동일한 상장 심사를 거쳐 새로운 LUNA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팍스는 텔레그램 등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상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빗썸, 코인원 관계자 역시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테라폼랩스 측으로부터 상장 요청을 받았다"고 답했다. 빗썸 관계자는 "테라폼랩스 측에 정해진 절차에 맞춰 상장 신청을 정식으로 다시하라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빗은 "테라폼랩스로부터 상장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거래지원(상장)과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관련 사항은 업비트 공지를 통해서만 공개한다"며 "테라폼랩스의 상장 요청 사실 여부에 대해 외부에 밝힌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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