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횡보세, 메타버스 토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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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2년 5월26일 09:50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BTC(비트코인)는 횡보세로 돌아서 거래자들 사이의 약세 분위기가 잠시 사그라졌음을 시사했다.

대부분 가상자산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손실분을 만회했다. 지난주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된 MANA(디센트럴랜드)는 24시간 동안 4% 올랐다. SAND(샌드박스)는 11% 상승했다. MANA와 SAND는 가상 게임 환경에서 가치 교환에 사용되는 메타버스 토큰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달 초 기록된 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은 향후 몇 차례 회의에서 0.5%p의 금리 인상이 수차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식은 소폭 상승한 반면 금,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27분)

● 비트코인: 2만9676달러(약 3761만원) +0.38%
● 이더리움: 1954달러(약 247만원) -1.16%

전통시장

● S&P500: 3979 마감 +0.95%
● 금: 온스당 1866달러(약 237만원) -0.64%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2.75%


더 큰 변동성 예고

범위를 제한하는 가격 조치는 대개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으로 이어진다.

아래 차트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최근 미결제약정의 증가 현황을 보여준다. 아케인 리서치는 “미결제약정의 급격한 증가는 시장의 큰 움직임을 예고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약 3만달러에 거래되던 작년 7월, 공매도 축소 직전에도 이번과 같은 유사한 급증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비트코인이 약 4만8000달러로 고점일 때 역시 미결제약정은 증가했으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동안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BTC 선물시장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아케인 리서치
BTC 선물시장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아케인 리서치

투기 활동 감소

현재 불확실성이 너무 큰 탓에 거래자들은 강세나 약세에 대한 전망을 꺼렸다. 실제로 펀딩 금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중립과 마이너스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는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 거래자가 대부분이라 보유 포지션의 거래자에게 기꺼이 약세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펀딩 금리는 한동안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진 않았다. 이는 가격 저점에서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반대로 펀딩 금리의 큰 폭의 상승은 주로 가격 고점에서 발생한다. 이는 2020~2021년 강세장을 정의했던 과도한 투기 활동이 줄었음을 시사한다.  

BTC 평균 펀딩 금리. 출처=크립토퀀트
BTC 평균 펀딩 금리. 출처=크립토퀀트

알트코인 소식

■ 테라 2.0 출시된다:

UST(테라USD)와 LUNA가 거의 0으로 몰락한 지 2주 만에 테라 블록체인 부활 계획이 구체화 되어 가고 있다. 커뮤니티가 와해되면서 테라의 다음 단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그 결과 이번 주말 ‘테라 2.0’을 출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매도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LUNA 보유자에게 점진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운영 및 스테이킹 풀 관리를 통해 LUNA 스테이킹을 맡고 있는 검증인들은 이번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가장 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플랫폼 중 하나인 리도(Lido)를 포함해 테라 커뮤니티 내 다수는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새로 출시될 테라 블록체인 지원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약세장에서의 ETH 통합:

ETH(이더리움)이 마침내 오는 8월 오랫동안 기다려온 지분 증명으로 전환된다. 이번 통합으로 ETH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는 과장된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심지어 BTC을 능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연준의 긴축정책, 위험자산 매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시장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고, 큰 폭의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고래들, USDT에서 USDC로 갈아탔다:

테라의 UST 실패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며 대규모 투자자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고래는 USDT(테더)를 버리고 경쟁자 스테이블 코인 USDC(US달러코인)로 갈아탔다. USDC의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리라. 테라의 붕괴 이후 USDT는 100억달러 규모의 환매가 발생했다. USDT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지만 최근 USDC의 시총이 50억달러를 추가하며 USDT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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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리우스 2022-05-26 12:07:40
그냥 악재 타격의 장이여서 올라가는 꼴 보기가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