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팍스
출처=고팍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KB인베스트먼트·Z벤처캐피탈(ZVC)·디지털커런시그룹(DCG) 등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 고팍스의 기업 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됐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이번 투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마켓을 오픈한 첫번째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저력과 꾸준히 미션을 추구해 온 팀의 잠재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자에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는 KB금융그룹의 벤처 캐피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다. 또다른 투자 참여사인 ZVC 소프트뱅크와 라인의 합작사인 Z홀딩스의 벤처 투자 관련 자회사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2월에도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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