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현
2022년 4월22일 11:30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레이어2 가상자산으로 구성된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21일(미국시간) 더 블록 보도에 따르면,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레이어1, 2 프로젝트뿐 아니라 지분증명(PoS) 채굴 방식의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발키리 멀티 코인 트러스트(VMCT)'를 선보였다.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두 번째로 선보인 업체다.
이번 신탁 상품은 테라(LUNA), 아발란체(AVAX), 코스모스(ATOM), 바이낸스코인(BNB), 질리카(ZIL), 제미니달러(GUSD), 헬륨(HNT), 폴리곤(MATIC) 총 8종을 포함한다. 향후 온체인 활동 현황에 따라 다른 가상자산도 추가될 예정이다.
공식으로 인정받은 기관 투자자만이 투자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한도는 10만달러(약 1억2417만원)다.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발키리 멀티 코인 트러스트는 다른 신탁보다 더 광범위하게 투자하며, 스테이킹에 대한 이자도 지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며 "계열사, 기관 투자자,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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