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FT뱅크, 15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해시드 주도··DCG, 대퍼랩스 등 참여
기업 가치 약 350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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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2년 4월21일 17:57
출처=NFT뱅크
출처=NFT뱅크

대체불가능토큰(NFT) 자산 관리 서비스 'NFT뱅크'를 운영하는 컨택스츠아이오(Contxts.io)가 해시드, 세쿼이아캐피털,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등으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시드, 원케이엑스(1kx), DCG, 세쿼이아캐피털, 알라메다리서치, 대퍼랩스, 비트크래프트, 에스퍼미온, HPR 등 기업과 기관 아홉 곳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다른 기관투자자의 추가 참여 가능성도 남아 있다. 

컨택스츠아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총 150억원 가량의 자금을 손에 넣게 될 예정이다. 컨택스츠아이오는 약 3500억원 가량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 회사 해시드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해시드는 2020년 6월 컨택스츠아이오에 엔젤 투자를 했다. 이어 2021년 4월 컨택스츠아이오에 대한 시드 라운드 투자를 주도했다.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1kx와 DCG 두 곳도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또다시 참여했다. 

이외에 세쿼이아캐피털, 알라메다리서치, 대퍼랩스, 비트크래프트, 에스퍼미온, HRP 등이 새롭게 투자에 합류했다.

세쿼이아캐피털은 미국에서 가장 큰 벤처캐피털 중 하나다. 구글과 링크트인, 엔비디아, 줌 등에 투자했다.

알라메다리서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최대 주주다. 이더리움에 비해 수수료가 낮아 NFT 프로젝트들이 선호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퍼랩스는 크립토키티, NFT톱숏, 플로우 등 주요 NFT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민수 컨택스츠아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NFT뱅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NFT·블록체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컨택스츠아이오는 NFT 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 펀드와,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NFT에 투자하는 300억원 규모 펀드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컨택스츠아이오는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와 별도로, 개비 디존 일드길드게임즈(YGG) 대표, 제프 지호 저린 액시 인피니티 공동창업자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대표, 한재선 그라운드X 전 대표 등도 개인 자격으로 컨택스츠아이오에 투자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회사 그라운드X는 이달 초 컨택스츠아이오 지분 10% 가량을 인수했다.

컨택스츠아이오는 그라운드X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출신 김민수 대표가 2020년 창업한 회사다. NFT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가격을 제시해 주는 자산 관리 플랫폼 'NFT뱅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컨택스츠아이오는 최근 NFT뱅크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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