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인원
출처=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코인원의 2021년도 당기순이익은 708억9103만원으로 전년(66억9120만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코인원의 당기순이익은 국내 주요 4대 거래소 중 3위다. 2021년 기준 4대 거래소의 당기순이익은 두나무 2조2411억원, 빗썸 6483억원, 코빗 198억원이다.

코인원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흑자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인원의 2019년 당기순손실은 120억원, 2018년은 58억원이었으나 2020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의 매출의 99.9%는 수수료에서 나온다”라며 “지난해 거래량이 늘어 수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인원의 매출은 2020년 331억1694만원에서 2021년 1735억1657만원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5억원에서 1190억원으로 7배 증가했다. 수수료 매출은 약 329억8295만원에서 약 1735억1643만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표> 연도별 코인원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구분 (단위: 원) 2019   2020   2021  
매출액 110억   331억   1735억  
영업이익 -70억 156억 1190억
당기순이익 -121억  67억  700억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