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이슈] 조선 다이너스티 러그풀 의혹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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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조은지 2022년 4월7일 15:23
출처=조선 다이너스티 깃북
출처=조선 다이너스티 깃북

최근 국내 클레이튼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관련된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 꽤 큰 규모를 자랑하던 조선 다이너스티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안팎에서 ‘러그풀'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선 다이너스티 측이 공개한 핵심 서비스인 '거버넌스' 출시가 명확한 이유 없이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그풀이란 코인 시장에서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중단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금을 가로챈 것을 말합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조선 다이너스티 운영자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지만, 현재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커뮤니티에서 공개적으로 민감한 질문을 했다고 강퇴를 당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선 다이너스티 NFT를 구입한 투자자 중에서는 "사기당한 것 아니냐"며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보다는 실패를 기정사실화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그풀에 당한 셈이지요.

 

1. 조선 다이너스티

조선 다이너스티 로드맵. 출처=조선 다이너스티 블로그
조선 다이너스티 로드맵. 출처=조선 다이너스티 블로그

조선 다이너스티는 지난해 12월 거버넌스 로드맵을 공개하자마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하고, 독보적인 콘셉트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에서 단순한 NFT 컬렉션이 아닌 왕·관리 후보 투표, 농사, 지역 간 이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공개한 거버넌스는 NFT 1개당 1개의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데요. 이 투표를 통해 왕, 관리, 지주를 선출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 투표권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재밌는 점은 조선이 배경인 만큼 조선에 거주하는 백성을 한성과 탐라 지역으로 나누고, 탐라국은 국왕을 선출하는 투표만 가능합니다. 이주 기능을 이용하면 탐라국을 벗어나 한성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일정 금액의 이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의 정원이 다 차면 결원이 발생하기 전까지 이주를 할 수 없습니다.

출처=한재선 트위터 캡쳐
출처=한재선 트위터 캡쳐

한재선 그라운드X 전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트윗을 통해 조선 다이너스티를 지원한다는 의견을 비췄습니다. 이에 조선 다이너스티 프로젝트는 더욱 바이럴이 되고, NFT의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콘셉트와 생태계를 본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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