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NFT 서비스 '민클'을 시범 출시했다. 출처=KT
KT가 NFT 서비스 '민클'을 시범 출시했다. 출처=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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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첫 NFT 서비스 '민클' 시범 출시

KT가 첫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 '민클'을 시범 출시했다. '민클'은 '민팅(발행)'과 '클럽(모임·동아리)'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의 줄임말이다.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뜻한다. 

KT는 민클 베타 서비스에서 카카오페이지 연재 웹소설 기반 웹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 NFT를 선보인다. 민클 앱에 가입한 회원이 NFT를 청약한 뒤 당첨되면 웹툰의 주요 이미지 NFT를 무료로 받아 '팬 인증'을 할 수 있다.

KT는 올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통해 민클 시범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

 

퍼지 펭귄 NFT프로젝트 250만달러에 매각‥토큰 발행 나설 듯

퍼지 펭귄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가 매각됐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퍼지 펭귄 NFT 8888개가 750ETH(약 250만달러)에 넷츠 캐피탈(Netz Capital)을 운영하는 기업가 루카 넷츠(Luca Netz)에게 팔렸다. 루카 넷츠는 이 프로젝트 최초 공동 설립자 4명으로부터 로열티와 함께 프로젝트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루카 넷츠는 코인데스크US에 "프로젝트의 마케팅 활동을 주도해 퍼지 펭귄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NFT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큰 발행 루머는 부인했지만 "법을 존중하는 토큰은 결국 발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상자산 없어도 OK··"오픈시서 신용카드로 NFT 산다"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시에서 신용카드로 NFT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블록은 1일 오픈시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문페이(Moonpay)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오픈시 이용자들은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으로 NFT를 직접 살 수 있게 된다. NFT를 사기 위해 오픈시 외부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구매할 필요가 사라지는 셈.

 

성장의 과실도 ‘탈중앙화’ 필요

성장의 과실은 개인투자자보다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많이 가져갔다. 실적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해 거둔 매출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도 3조2000억원대다. 대형 시중은행들이 올리는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영업이익을 합쳐도 2조원이 안 된다.

그렇다 보니 투자도 유독 거래소에만 몰린다. 위험을 감수하고 성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해 성장시킨다는 벤처캐피탈 투자마저 그렇다.

 

[인터뷰] "네오스의 가상자산 사모펀드, 미국서 6월에 선보이겠다"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은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네오스 인베스트먼트를 차세대 운용사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퀀트 기반 핀테크 업체 웨이브릿지와 미국 자산 운용사 슬레이트힐의 합작법인 네오스 인베스트먼트는 3월 초 미국 코네티컷 주 스탬퍼드에서 문을 열었다. 웨이브릿지에 따르면, 금융권을 통들어 국내 업체가 미국 자산운용 시장에 합작법인(JV) 방식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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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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