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사 보수 1000억원 상향 안 했다‥200억원서 동결
두나무 주주총회
정민석ㆍ임지훈 등 사내이사 2명 선임안 가결‥이사 총 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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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3월31일 08:20
두나무 주주총회 현장.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코리아
두나무 주주총회 현장.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코리아

두나무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한도액을 작년과 동일한 200억원으로 조정했다.

두나무는 31일 서울시 강남구 미림타워 2층에서 제10기 정기 주총을 열고 ▲이사 보수 한도 200억원 ▲감사 보수 한도 5억원 ▲정민석ㆍ임지훈 사내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당초 주총 소집 공고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안내했으나, 주총 현장에서 200억원으로 변경돼 상정됐다. 수정된 안건은 주주 찬성을 받아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원안은 폐기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이석우 대표는 “당초 사외이사도 영입하고 사내이사를 보강하는 등 이사회를 확충하려고 했지만 불필요한 오해가 생겨서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이사회에서 다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정민석, 임지훈 사내이사 후보는 주주들의 찬성을 얻으며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두나무의 사내이사는 송치형 의장, 이석우 대표에 이어 정민석 이사, 임지훈 이사 총 4명으로 확대됐다. 김형년 부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두나무 측은 그러나 "김 부회장은 두나무 공동 창업자로서의 상징성과 기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회장 직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 전 재무제표도 원안대로 승인이 통과됐다. 이로써 두나무의 2021년도 연결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 영업이익률 88.31%로 확정됐다. 두나무는 외부감사인의 회계 감사 결과가 반영된 후 4월14일 전까지는 2021년도 감사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나무의 1주당 예정 배당금은 5768원으로, 총 1999억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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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2022-03-31 14:24:36
내 돈이 다 저기로 가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