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빗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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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빗 본사를 방문해 회계자료를 요청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국세청이 어떤 사안으로 인해 세무조사를 시작하게 됐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빗 관계자는 "특별 세무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곳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플라이빗 등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8년 빗썸과 코인원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세무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이 벌어들인 거래차익의 22%인 803억원을 원천징수 의무자인 빗썸에 부과했다. 

2021년 1월에는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운영사), HN그룹, 에이치닥테크놀로지 3곳을 동시에 조사했으며, 2022년 1월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거래소 이외 가상자산 관련 업체인 그라운드X, 해시드 등도 조사했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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