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빠르게 반등하며 3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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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2년 3월2일 09:58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BTC(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빠르게 반등하며 2월을 마감하고 3월을 시작했다. 

지정학적 위험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 분위기는 서서히 해소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가상자산 거래자들의 정서를 측정하는 BTC 공포 및 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 영역에서 상승해 중립 수준으로 회복했다. 

전날 BTC 현물 거래소의 평균 거래량은 작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매도자들 사이에서 ‘항복’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매도량 대비 매수량 비율도 지난주 더 높아져 활발한 거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일부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기타 시장 지표는 중립을 유지했다. 

아케인 리서치는 최신 보고서에서 “BTC 영구 스왑 거래자들은 최근 상승세에 확신이 없다”며 “어제 청산이 증가했음에도 미결제약정 규모는 22만3000BTC에서 21만9000BTC로 떨어지며 꽤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이는 거래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역사적으로 3월은 줄곧 BTC와 주식 모두에 어려운 시기였다. 분석가들은 거시경제적, 지정학점 위험이 단기 변동성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몇 달 후에는 BTC 수익률이 회복됨에 따라 가격 조정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2일 오전 9시37분)

● 비트코인: 4만4194달러(5301만원) +1.93%
● 이더리움: 2943달러(약 357만원) - 0.8%

전통시장

● S&P500: 4306 마감 –1.55%
● 금: 온스당 1949달러(약 234만원) +2.59%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1.71%


혼재된 2월 실적

2월은 거시경제적, 지정학적 위험으로 촉발된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큰 달이었다. 그럼에도 XRP(리플) 등 일부 코인은 상당한 수익률을 보였다. XRP는 29%의 상승률로 코인데스크20 상승률을 넘었다. 

ETC(이더리움클래식)과 BCH(비트코인캐시)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BTC는 지난주 급격한 회복세에 힘입어 12% 상승했다. 

반면, 체인링크의 LINK, 알고랜드의 ALGO, 카르다노의 ADA 같은 기타 가상자산은 8% 이상 하락했다. 알트코인 대비 BTC의 우수한 실적은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데스크20 2월 실적. 출처=코인데스크
코인데스크20 2월 실적. 출처=코인데스크

BTC는 큰 폭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수익률을 넘어섰다. 

아래 차트는 2월 말 BTC의 도약을 보여준다. 금의 5% 상승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3% 하락을 훨씬 능가한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의 BTC의 위험 조정 수익률은 S&P500 지수보다 높았지만, 3개월 동안의 비율은 뒤처졌다. 이는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전통자산 투자자들보다 더 큰 가격 변동을 경험했음을 의미한다. 

2월 BTC 및 전통자산 수익률. 출처=코인데시크 리서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야후 파이낸스
2월 BTC 및 전통자산 수익률. 출처=코인데시크 리서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야후 파이낸스

계절적으로 취약한 3월

스톡차트에 따르면, 지난 9년 동안 BTC는 대개 3월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진 않지만, 투자자들은 다음 달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오안드의 에드워드 모야 분석가는 “(지금은)위험 자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며 “다음 달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다. 이는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을 좀 더 공격적으로 수행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금융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협상 거부에 더 완강한 입장을 보일 것에 대해 불안해한다면, BTC는 거래 범위를 좁혀 4만달러 바로 아래에서 다시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가상자산 안정화 추세를 고려할 때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BTC의 과거 평균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스톡차트
BTC의 과거 평균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스톡차트

알트코인 소식

■ THETA 18% 급등‥거래자 1명 청산으로 1100만달러 손실:

쎄타 네트워크의 THETA 토큰이 오늘 아침 6시 기준 24시간 동안 18% 급등했다. 일 선물 거래에서 거래자 한 명이 1100만달러 이상 손실을 봤다.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이번 거래는 비슷한 시총 규모의 가상자산으로는 최근 몇 달간 가장 큰 규모의 거래로 TEHTA 선물 청산 금액 1167만달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대개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은 BTC나 ETH를 추적하는 선물에서 발생한다. 

■ 테라의 LUNA 25% 급등:

테라의 LUNA가 지난달 28일 이후 25% 급등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다. LUNA는 95.36달러에 도달한 이후 일부 거래자가 수익 실현에 나서며 소폭 하락했다.

■ 알트코인, BTC와 함께 상승:

SOL은 지난달 28일 이후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ETH는 SOL 상승 폭을 넘어서며 미결제약정 규모는 6% 증가했다. AVAX(아발란체), 카르다노의 ADA(에이다)는 최대 5% 상승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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