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기. 출처=플리커
러시아 국기. 출처=플리커

주요소식

 

1. 내 비트코인, “러시아야, 제발 전쟁 하지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여전히 팽팽하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경 지역으로 최소 16만명의 병사를 파견했으며 인접 국가 벨라루스에 약 3만명의 병사를 배치해놓은 상태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적극 협력해서 공동 군사 훈련까지 하고 있다.

이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 

BTC(비트코인)과 ETH(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주말 사이 하락했다. BTC는 4만달러 아래로 떨어져 21일 현재 3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며 ETH는 현재 2600달러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2. 열린 바다에서 낚시 당했다‥오픈시 피싱 사건

세계 최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에서 170만달러어치의 NFT가 도난됐다. 해커는 피싱 링크를 이용해서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 같은 고가 NFT를 훔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32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시 데빈 핀저 최고경영자(CEO)는 20일 피싱 공격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3. 비탈릭 부테린 "블록체인 시대,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세계 최대 이더리움 개발자 행사 ETH덴버(Denver)가 지난 20일 마감했다.

행사 마감 이틀 전(18일) 이더리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부테린은 "블록체인 시스템에 있어 국가의 역할이 무엇일까?" 같은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민주주의 체계 강화와 커뮤니티,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 코인의 달콤함에 개미지옥으로 빠져드는 게임사

유행처럼 자체 코인 발행과 NFT, 토큰 이코노미를 도입하겠다는 게임사를 보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개미지옥'에 뛰어드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5. 피터 브란트 "비트코인 가격 조정 오래 갈 수 있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까지 BTC(비트코인) 가격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BTC 가격 조정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란트는 지난 2018년 BTC의 가파른 하락 추세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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