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비트코인 현물·선물 시장에 안정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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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조은지 2022년 2월16일 15:26
출처=언스플래시
출처=언스플래시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글래스노드는 “이번 주 BTC(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3월까지 선물 기간 구조가 곡선을 벗어나며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선물 프리미엄은 연 6%로 현저히 낮으며, 풋 옵션에 대한 강한 선호도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글래스노드 주간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


거시적 관점: 3월 금리 인상에 대한 미래 불확실성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이 안정화되어가면서 유동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시기에 선물·옵션 가격에 관련된 지표는 투자할 때 유용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선물 기간 구조(Futures Term Structure) 지표입니다.

주) 선물 기간 구조 지표란 미래로 갈수록 먼 날짜에 만료되는 선물계약의 가격을 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주) 그래프의 상향 기울기는 미래에 자산을 구입하거나 인도할 때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하향 기울기는 미래에 자산을 인도할 때 할인된 비율을 나타냅니다. 그래프의 추세와 왜곡은 다른 날짜에 만료되는 선물 계약의 공급, 수요 및 유동성을 보여줍니다.

전체 파생상품 거래소의 선물 기간 구조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제시한 예상 금리 인상과 맞물려 3월까지의 기울기가 평평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완화된 통화정책을 고려해 보면, 긴축된 미국 달러 상승의 영향으로 투자자가 가격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2년 말까지 선물 프리미엄은 연 6%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강세장을 예상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비트코인 선물 기간 구조 지표.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선물 기간 구조 지표. 출처=글래스노드

이 외에도 주목할 만한 이슈로는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있었습니다. 디레버리징은 투자자들이 선물 포지션 청산을 선택하도록 만든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선물 투자자들은 시장의 과도한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레버리지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 레버리지 비율이란 거래소의 미결제약정에서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나눈 값을 뜻합니다.

주) 미결제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아 고객이 상품(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 펀딩비란 만기가 없는 선물계약이 현물 가격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것을 측정한 값으로, 가격이 오르는 데 베팅한 매수 포지션(롱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가격이 내리는 데 베팅한 매도 포지션(숏 포지션)을 유지하는 비용입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가총액의 2.0%에서 1.76%로 감소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레버리지는 지난해 12월4일 디레버리징 이후에 마지막으로 도달한 구간과 일치합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레버리지 비율 지표.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레버리지 비율 지표. 출처=글래스노드

아래 이미지는 데리빗 거래소의 풋/콜 미결제약정 비율 지표입니다. 풋/콜 미결제약정 비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풋 옵션에 대한 강한 선호도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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