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들 NFT로 돈 벌 수 있게 하겠다"
닐 모한 CPO, 블로그에서 "웹3 엄청난 잠재력" 언급
"NFT로 크리에이터와 팬 관계 설정...수익 창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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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김윤경 2022년 2월11일 09:10
출처=유튜브
출처=유튜브

유튜브가 웹3와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설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NF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며 NFT와 웹3에 대해 처음 언급한데 이은 것. 

닐 모한(Neal Mohan)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올린 올해 신제품 등에 대한 계획 포스트에서 NFT가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유튜브 콘텐츠 수익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웹3 통합 가능성도 시사했다. 

닐 모한 CPO는 우선 올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제공될 새로운 기능 중 일부를 언급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코멘트를 분류할 수 있는 '채널 가이드라인',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용 슈퍼챗(Super Chats) 등이 그것이다. 

그러면서 "NFT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콘텐츠 수익화의 가능성을 준다"고 말했다. 모한 CPO는 "팬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로부터 나오는 독특한 동영상이나 사진, 예술작품, 경험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건 설득력 있는 전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NFT는 특정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형태로 발행, 보관하는 것이라 '디지털 등기부등본'으로 불린다. 이미지와 동영상, 음악, 가상 토지 등이 NFT화되고 있다. 

디크립트는 "모한 CPO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NFT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접근할 배타적 권리를 갖도록 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때 특별한 배지를 달아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따라서 크리에이터들에겐 동영상이나 그 일부를 파는 것처럼 NFT를 판매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한 CPO은 또 웹3 통합에 대해 사려깊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이런 신기술에 책임감 있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고려할 것이 많다"면서 "(웹3에) 믿을 수 없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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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2022-02-11 10:28:55
걱정인게 수익을 올릴려고 NFT의 좋은 기술력을 악용으로 이용하는 사례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