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아직 저평가...유동성 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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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은
송하은 2022년 2월10일 16:54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 7일(현지시간)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글래서노드는 “현재 비트코인은 저평가되어 있고, 전체 유통량 중 25% 이상이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며 “장기 보유자의 행동과 유동성 회복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글래스노드 주간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이어진 하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은 현재 심리적 지지선인 4만달러(약 478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반등에 성공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요 지지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3만~4만달러(약 3590~4780만원) 사이의 가격대는 비트코인 상승을 위한 견고한 지지선임이 증명됐습니다.

이는 2021년 5~7월 비트코인 가격이 50% 이상 떨어진 후, 3만~4만달러(약 3590~4780만원) 가격대에서 지지 받았다는 점, 2021년 9월 초 횡보장, 올해 1~2월 하락장에서도 견고한 지지선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URPD 지표는 특정 가격대에서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s, 소비되지 않은 트랜잭션)가 소비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를 보면 236만2000BTC(전체 공급량의 12.41%)가 3만6200~4만1200달러(약 4330~4930만원) 사이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현재 낮은 실현 가치로 재분배되고 있음에도, 유통되는 공급량의 25% 이상이 더 높은 가격에 마지막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여전히 큰 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URPD 지표(주황색 막대)의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URPD 지표(주황색 막대)의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현물 관련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이번 주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이 있었고 하루에 순 유입되는 투자자 수는 18만5000여명에 달합니다.

​순 투자자의 유입은 지난해 1~2분기의 상승세를 비롯해서 50% 이상 하락한 5월에도 이뤄졌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6~12월까지 하루 순 유입되는 투자자의 수는 12만5000명으로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비트코인 호들러(hodler, 코인 장기 투자자)가 주도하는 축적 기간이었다면, 올해 1~2월은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진 신규 투자자가 합류하면서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자 유입 추이(주황색 막대, 7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 추이(검은색 곡선).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투자자 유입 추이(주황색 막대, 7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 추이(검은색 곡선). 출처=글래스노드

단기 상승 추세

높은 가격대에서 매수한 단기 보유자가 더 낮은 가격에서 매도하면서 손실을 본 지난 2달 이후(2021년 11월~2022년 1월) 처음으로 단기 보유자(STH)-SOPR 지표가 1.0을 돌파하면서 단기 보유자들은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3~6월, 5~7월을 보면 현재와 유사한 패턴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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