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권력을 안겨주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진 달러의 준비통화로서의 지위가 이제는 연준의 통화 주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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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1. 미국 CPI 발표 직후 4만4천달러 돌파한 BTC 

지난 주말 잠시 4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BTC(비트코인) 가격이 현재(한국시간 오전 6시40분) 4만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BTC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았기 때문. 지난해 12월 미국의 CPI는 전월 대비 0.5%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 올랐다. 

 

2. 가상자산 생태계의 비자는 솔라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솔라나 네트워크가 가상자산 생태계의 비자(Visa)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솔라나의 거래량이 이더리움을 능가할 수 있다고까지 전망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Bof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는 2020년 출범한 이후 500억개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400개 이상의 디파이 앱이 솔라나 블록체인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반면 BoA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고가 거래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3. NBA 톱숏 이용한다면 "홍콩 얘기 조심!"

대퍼 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미국 프로 농구 전문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NBA 톱숏(NBA Top Shot) 이용자가 홍콩을 옹호하다 계정을 정지당했다.

코인데스크US 보도에 따르면 FreeHongKong이란 아이디로 등록된 한 이용자는 자신의 NFT 콜렉션을 청산하기 위해 신분증 사진을 제출했는데 그 이후 계정이 정지됐다.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NBA는 2019년 홍콩 관련 발언과 SNS 게시물을 검열, 삭제한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4. "비트코인 개발자 소송비 걱정 마"‥잭 도시, 기금 설립 나서

트위터 창업자이자 블록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 개발자들의 법적 대응을 돕기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섰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잭 도시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법적 압력에 특히 취약하다"며 "개발자들을 돕기 위한 정형화된 대책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5.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다음은 크립토입니다"

“다음은 크립토(가상자산)입니다. 민주당이 정신 못차릴 정도로 몰아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분야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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