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발자 소송비 걱정 마"‥잭 도시, 기금 설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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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1월13일 08:15
잭 도시 블록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
잭 도시 블록 최고경영자(CEO). 출처=코인데스크

트위터 창업자이자 블록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 개발자들의 법적 대응을 돕기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섰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잭 도시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법적 압력에 특히 취약하다"며 "개발자들을 돕기 위한 정형화된 대책을 제안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이어 "비영리단체로 운영되는 '비트코인 법률 방어 기금'은 개발자들의 업무를 방해하는 법적 분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법률 방어 기금'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방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개발자뿐 아니라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비트코인과 관련된 프로젝트 개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사회와 시간제 변호사,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다. 잭 도시와 체인코드 랩스 공동 설립자 알렉스 모르코스, 학계의 마틴 화이트 등이 이사를 역임한다. 

기금 중 일부는 크레이그 라이트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비트코인 개발자 16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자칭 '나카모토 사토시(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는 지난해 5월 BSV 비트코인협회,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인 블라디미르 반 데르 란(Wladimir Van Der Laan) 등 비트코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비트코인 복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4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로 수십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잃어버렸으니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책임지고 자신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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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기사 2022-01-13 15:47:29
좋은 취지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움직임이 결합하면 파급력은 큰 듯합니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