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전직 임원 그렉 듀이어 형사 재판, 내년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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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12월29일 12:12
출처=비트멕스(BitMEX)
출처=비트멕스(BitMEX)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의 전직 사업개발 이사 그렉 듀이어(Greg Dwyer)에 대한 형사 재판이 내년 10월로 연기됐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 보도에 따르면, 비트멕스의 첫 번째 직원이기도 한 그렉 듀이어의 형사 재판은 내년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아서 헤이즈, 벤 델로, 사무엘 리드의 형사 재판은 원래대로 내년 3월에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이 비트멕스가 자금세탁방지(AML)과 고객본인인증(KYC) 등 CFTF 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비트멕스 최고경영자인 아서 헤이즈와 임원 벤 델로, 그렉 듀이어 등을 고소했다. 

2021년 8월 비트멕스가 규제당국에 1억달러(약 1187억원)의 합의금을 지불하고, 앞으로 CFTC의 승인 없이는 파생상품과 스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해당 소송은 결론이 났다. 

그러나 아서 헤이즈, 벤 델로, 사무엘 리드, 그렉 듀이어의 '은행비밀보호법(Bank Secrecy Act)' 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은 이와 별도로 열린다. 듀이어는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5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듀이어의 변호인단은 버뮤다 당국이 그렉 듀이어를 미국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돼 재판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그렉 듀이어는 피고인 4명 중 가장 늦게 미국 법무부(DoJ)의 송환 요청에 응했기 때문이다. 존 쾰틀 지방법원 판사가 이를 받아들여 듀이어에 대한 형사재판은 내년 10월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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