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비트코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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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2월24일 08:17
출처=Quantitatives.io/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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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풀 죽어 있던 BTC(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탔다.

미국의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 등 거시경제 악재 등을 이유로 최근 전문가들은 “올해 산타랠리(성탄절 전부터 이듬해 초까지 가격이 오르는 현상)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디크립트는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일주일 반 넘게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오늘 다시 5만달러(약 5928만원)를 넘겨 지난해와 같이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며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게코에서 이날 한 때 5만978.58달러(약 6044만원)를 기록해 직전 24시간 동안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가장 비쌌던 11월 10일 6만9044.77달러(약 8186만원)에 비해 26.6% 낮은 가격이지만 11일 만에 처음 5만달러를 넘긴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12월 슬럼프에 대해 “연말 차익을 꾀하는 투자자들과 선물을 사기 위해 비트코인을 파는 사람들 때문일 수 있다고 했지만 새해에 가격은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쇼핑에서 남은 현금을 다시 가상자산을 사들이는 데 쓸 것인지"에 대해 디크립트는 관심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 ETH(이더리움) 가격도 지난 24시간 동안 2.5% 올라 4124.90(약 4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한 달 내내 이더리움은 최고가였던 4878.26달러(약 578만3000원)에 훨씬 못 미쳤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쟁자 SOL(솔라나)는 전날 5.6% 올라 191.10달러(약 22만66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8위 ADA(에이다)는 직전 24시간 동안 7.4% 올라 1.45달러(약 171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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