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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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등 이미지 중심의 NFT 열풍이 음악 분야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케이티 페리, 나스, 체인스모커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수십억원 규모로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오디우스(Audius)에 투자를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아이소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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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를 보면 기존 대기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음악 스튜디오와 소비자 사이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음원 스트리밍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곡당 스트리밍 단가는 7원입니다. 그중 9.1%(0.637원)이 저작권자에게, 4.8%(0.336원)이 실연자에게 돌아갑니다.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의 경우 7원의 스트리밍 매출 중 0.973원만을 가져가는 셈입니다.

그 이유는 음원을 유통하는 유통사가 대부분 주식회사라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음원 저작료를 최소화해야 주주가 더 큰 이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은 뮤지션에게 새로운 유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 재산권 계약과 컴퓨터 코드로 음원 사업, 유통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NFT를 활용하면 이론적으로 음원 스트리밍 수익의 대부분을 저작권자와 실연자에게 돌아갈 뿐 아니라 메타버스와 연계해 가상 공연이 가능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수익 모델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론적으로 대부분의 스트리밍 수익이 저작권자와 음악가에게 돌아갈 뿐만 아니라 NFT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공연을 펼치는 등, 이전과 다른 수익 모델을 상용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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