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앱. 출처=셔터스톡
캐시앱. 출처=셔터스톡

핀테크 결제 기업 블록(Block)이 이용자들끼리 1달러(약 1185원) 상당의 주식이나 BTC(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인데스크 US는 14일(현지시간) “블록이 이 회사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앱(Cash App)에 1달러 만큼의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다”고 전했다.

블록은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CEO를 겸직했던 핀테크 기업 스퀘어를 계승했다. 그는 지난달 말 트위터 CEO에서 물러난 뒤 스퀘어라는 사명을 블록으로 바꿨다.

블록은 이날 “이제 현금을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것처럼 주식이나 비트코인도 손쉽게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캐시앱의 이 새로운 기능은 지난 5월 페이팔이 예고한 서비스와 비슷하고 코인베이스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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