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또다시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 등에 따르면, 어센덱스(Ascendex, 옛 비트맥스)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 지난 6일 비트마트가 해킹으로 2억달러 가량의 피해를 입은지 일주일만이다. 

펙실드(PeckShield)는 이번 어센덱스 해킹으로 약 7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펙실드는 이더리움과 BSC(바이낸스스마트체인네트워크), 폴리곤 네트워크의 핫월렛이 해킹 대상이 됐으며, ERC-20 토큰에서 6000만달러 어치가 해킹당했고 BSC 토큰이 920만달러, 폴리곤 토큰 850만달러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어센덱스는 "피해를 입지 않은 자산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콜드월렛으로 이전하고 입출금을 동결했다"면서 "이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도난당한 자금은 어센텍스가 모두 변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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